냉동치료 주의사항

평균 5회이상은 치료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완전히 치료가 될 때까지 반복합니다. 다른 치료 법들에 비하면 흉이 덜지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여러번 치료할 경우 치료 부위에 흉터가 남을 수 있으나, 사마귀 방치시에는 오히려 갯수와 크기가 더 늘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치료를 받으셔야합니다. 1) 바르는 약(베루말)을 같이 처방받은 경우, 하루에 한번 병변에 도포해주세요. 시술 전후 2일간은 사용을 중단하시면 됩니다. 2) 치료가 잘되면 치료부위에 물집이 잡히며 개인적 차이에 따라 심한 통증을 느낄 수도 있고 발바닥의 경우는 보행이 어려운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은 치료가 잘 되었다는 증거이며 보통은 7일이내 가라앉으므로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물집이 너무 크게 생긴 경우 병원에 내원하셔서 필요한 약을 처방받으시고 상처소독 등의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의 크기나 정도는 개인적인 피부타입에 따라 많이 달라지므로 미리 조정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3) 물집이 크게 생긴 경우는 보통 한번에 치료가 잘되지만 반대의 경우는 치료 효과가 떨어질 수 있어 치료 후 1주 이내에는 한번 내원하셔서 치료가 제대로 잘 된것인지를 확인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4) 치료한 부위를 씻거나 샤워는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물집이 터지게 되면 그 부위는 진물이 멎을때까지 소독약으로 소독하시고 잘 말려주세요. 5) 물집 상태에서 1주정도 경과되면 치료부위가 검게 변하거나 딱딱하게 굳은 딱지처럼 되며 이렇게 되면 소독은 더이상 필요없고 딱지를 일부러 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2-3 주정도 되면 딱지가 저절로 떨어지며 사마귀나 티눈이 같이 떨어지게 되는데 떨어진 이후에도 바닥에 뿌리가 남아보이면 위와같은 치료를 완치가 될때까지 반복합니다. 6) 드물지만 사마귀 아래 피지낭종이 동반되거나 특히 중년기 이후에는 사마귀 모양의 피부암인 경우도 있어 여러번 치료에도 반응이 없고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경우 추후 조직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